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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설립 추진 협의 마무리


준중형 SUV 및 CUV 타입 제품 글로벌 차량개발 주도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지엠은 대주주 제너럴모터스와 산업은행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 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올해 5월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지엠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 타입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중차대한 프로그램들의 성공을 위해 각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위해 재무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로 한국의 엔지니어들이 매우 중요한 차량의 연구개발 프로그램들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엠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설립으로 미래에 더 많은 글로벌 프로그램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높은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한국지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상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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