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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취약계층 아이들 방송제작 체험


올해 4차례 진행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문화·정보 격차를 줄이고 미래직무체험 기회를 주는 행사가 열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26일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6명을 초청해 서울 목동·상암동 일대 방송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전문방송인과 함께 진로를 탐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위성방송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K쇼핑 쇼핑호스트, 대원방송 성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편집과 조정, 녹음, 관제 등이 이뤄지는 위성방송시설을 견학하고, 카메라와 크로마키 등을 활용한 홈쇼핑 프로그램 제작 과정,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성우 더빙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위성방송 송출 기사와 쇼핑 호스트, 성우 등과 함께 대화하며 방송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있었다.

사랑의 꿈나무 투어는 KT그룹의 미디어 역량을 녹여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방송국 일일 체험·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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