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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AWS 클라우드 '서울 리전' 이전


GS네오텍 진행…무중단 서비스·서버 운영 부담 30% 감소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핀테크 전문 기업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의 클라우드 이전(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페이게이트는 핀테크 플랫폼 세이퍼트 전문 센터를 서울에 개소하면서 기존 도쿄에 있던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를 국내 AWS 인프라로 옮겼다.

핀테크 기업은 사업 특성상 24시간 중단(다운타임) 없이 서비스가 제공돼야 하는데, GS네오텍을 이를 고려해 인프라를 설계하고 선행 테스트로 오류 등을 점검하며 이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서비스 효율화 등으로 서버 운영 부담이 30%이상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이게이트 관계자는 "이전 이후 더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총 2시간씩 세 번의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이뤄졌고, 비용이나 효과 측면에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안수일 GS네오텍 과장은 "금융 고객사는 독립적 폐쇄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작업하기 어려운 구조"라면서도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실제 사업에 맞춘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무결점으로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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