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지스타 2018에서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스타 B2B 부스를 통해 위메이드만의 독창적인 서체 개발과 더불어 새롭게 변경된 CI와 제작 스토리를 전시할 계획이다.
CI 리뉴얼은 사업 확장에 따라 다양해지는 자사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메이드의 상상력을 시각화한 서체 '인피니티 산스'로 제작됐다.
인피니티 산스는 '무한한 상상력(Infinite imagination)'과 서로 다른 것과 조화를 이루는 '황금비율(1:1.618…)의 그리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체다. 문자부터 그래픽까지 변형, 확장에 한계 없이 무한하게 발전하는 위메이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 그 자체로 기업 이미지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사업 영역 확대 및 업무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위메이드(WEMADE)'로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라이센스 사업, 신기술을 포함한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 등의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 B2B 부스는 기업 브랜드와 비전을 보여주는 브랜드관과 '이카루스M' 및 '미르의 전설2' IP로 개발 중인 게임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관으로 구성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고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서체와 CI를 개발했다"며 "향후 한글까지 개발이 완료된 서체는 계열사 CI 및 자사의 개발 중인 게임에 적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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