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VCNC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오픈 베타 테스트 1개월만에 시작 대비 이용이 10배 급증했고, 앱 다운로드도 1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타다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로 드라이버(기사)와 함께 지원하는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타다는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입소문과함께 빠른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은 부르면 차가 지정되는 바로배차 시스템, 친절한 드라이버와 표준화된 탑승 서비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을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CNC는 타다를 처음 이용한 뒤 다시 탑승하는 비율이 출시 2주만에 평균 50%대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대 80%까지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VCNC는 타다의 수요 대응 및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동 사업자들이 타다 플랫폼으로 올라와 급증하는 고객 수요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량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에 대한 고객과 드라이버의 호응이 놀랍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플랫폼으로서 타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1개월이었다"며 "향후 타다는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드라이버, 다양한 이동서비스 연결을 통한 수요공급 최적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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