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불안이 다시 불거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18.49포인트) 떨어진 2076.46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완화될 것으로 기대됐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끔 고개를 들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합의문을 지시한 적 없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1억원, 201억원 매도우위며 개인은 845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포스코, 현대차가 떨어지고 있으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SK텔레콤은 오름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의약품(2.82%), 통신업(0.57%)은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2.48%), 증권(-1.96%), 건설업(-1.24%)은 낙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도 0.67%(4.61포인트) 내린 686.03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06%(0.70원) 내린 11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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