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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천여권 도서 기증과 손수 만든 책꽂이 후원


지역복지시절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그룹홈에 전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경제적 여건으로 도서 구입이 어려운 지역 내 복지 시설에 도서와 손수 제작한 책꽂이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식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는 30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한국지엠 본사 홍보관에서 부평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책꽂이 지원을 위해 손수 책꽂이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또 여성위원회는 한국지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모은 1천여권의 도서를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은광원,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인천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여성위원회가 사내 활동을 넘어서 정례화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으고 만든 도서와 책꽂이가 지역 사회의 지식 공감대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직장 내 여성 임직원의 잠재력 개발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5년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를 조직하고 그 동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육아, 탄력적 근무제, 성희롱 예방 등 전 여직원이 안고 있는 고민을 나누며 해결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여성위원회 활동을 통해 여성 선·후배 직원간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한 여성 리더와의 정기적 만남 등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김서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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