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창작자가 성장하면서 봉사활동·기부 같은 프로그램 참여 의사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와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유엔 산하 세계 식량계획(WFP)과 협력해 기아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알리기 위한 'Player Unknown’s Share The Meal' 영상을 제작해 기아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데 일조했다.
푸드 크리에이터 '밴쯔'는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 치매어르신 가정을 돕는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치매보조식기를 사용한 재능기부 영상을 제작했다.
유기농 순면 생리대 제조 브랜드 '한나패드'와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는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지역 공부방 및 저소득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면생리대 기부독려 댓글 캠페인을 진행해 약 2천 개의 면생리대를 기부했다. CJ도너스캠프의 영유아 나들이 지원과 일일 돌봄 선생님에 뷰티 크리에이터 '오늘의 하늘', '듬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 단체인 메이크 어 위시(Make-A-Wish)와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는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다이아 티비와 1인 창작자들은 봉사활동과 영상 캠페인 외에도 콘텐츠 제작과 벼룩시장 진행 등으로 얻은 수익도 기부했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 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연문화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커튼콜 프로젝트' 수익 전액을 예술나무 캠페인에 기부했다.
오진세 다이아 티비 국장은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영향력이 커질수록 책임 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다이아 티비는 창작자들의 친밀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작은 활동이 사회에는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심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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