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0월 출시한 '8K QLED TV'가 전세계 주요 평가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영상·음향 기기 전문가 그룹 'AVS포럼(AVS Forum)’은 삼성 '8K QLED TV'를 '올해 최고의 제품(Top Choice 2018)'으로 선정하고, "어느 면으로 보나 놀라운 디스플레이"라고 극찬했다.
TV 리뷰 전문 매체 'HD구루(HD Guru)'는 8K QLED TV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우리가 평가한 TV 중 가장 밝기가 뛰어날 뿐 아니라 깊고 풍부한 블랙과 디테일한 명암을 표현한다"며 "풀HD와 SD급 영상을 업스케일링한 결과, 8K급 화질을 제대로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유력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는 "미래 TV가 여기에 있다(The Future is Now)"고 표현했다.
가장 먼저 8K QLED TV가 출시된 유럽 시장 역시 반응이 뜨겁다. 영국의 IT 기기 리뷰 전문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8K 해상도로 기존과 확실히 다른 차이를 만들어냈으며 감탄을 자아내는 화질"이라며 "TV 기술의 분수령이 될 만한, 제대로 만들어진 첫 8K TV"라고 언급했다.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Pocket-Lint)는 "지금까지 우리가 본 최고의 HDR(High Dynamic Range) TV"라며 "'퀀텀 프로세서 8K' 화질 엔진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이미지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저화질의 영상도 8K급 영상으로 변환시킨다"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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