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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 심의


8차 회의 개최, 비공개 안건으로 조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대통령직속 4찬산업혁명위원회는 27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2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을 비공개 안건으로 심의·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과 이용 촉진·이용자 보호를 위해 3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이다.

이날 4차위에서 논의된 내용은 2차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돼 차기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장병규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클라우드는 자료 저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응용서비스가 제공될 핵심 인프라로서 전(全)산업에 혁신을 유발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내의 경우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과 확산속도가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 비해 뒤쳐져 있어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은 제3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에서 합의된 내용을 반영해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쳐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4차위는 지난 9월 4~5일 개최된 제4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결과와 지난 1년간 4차위에서 심의·의결한 안건에 관한 추진현황도 보고받았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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