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0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2018'을 열고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SDS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다수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클라우드용 통합인증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서비스(SECaaS) ▲클라우드용 암호기술 등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삼성SDS가 20여년간 축적한 해킹 위협 정보(위협 인텔리전스)와 기계학습(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웹해킹 탐지 모델로 다양한 클라우드 해킹 위협에 대응한다.
클라우드 기반 통합인증 서비스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내외 시스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증, 계정관리, 이상징후 탐지 등이 통합된 인증체계를 제공한다.
SECaaS는 방화벽, 안티 디도스(DDoS), 악성코드 탐지 등 보안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SDS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결합해 기업이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삼성SDS는 클라우드 암호키 해킹을 차단하고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용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기술,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작업 없이 바로 분석해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동형암호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소개했다.
김호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보안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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