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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5G 통신 구축 돕는 플랫폼 발표


콘트레일 엣지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분산 클라우드 구축 지원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주니퍼네트웍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콘트레일 엣지 클라우드'를 18일 발표했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5G 시대에 관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기와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을 구축해야 한다.

콘트레일 엣지 클라우드는 이 같은 엣지 컴퓨팅 구축과 관리를 돕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과 애플리케이션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주니퍼네트웍스가 2012년 인수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분야 스타트업 콘트레일시스템스, 2016년 인수한 머신러닝 전문 스타트업 앱포믹스의 기술력을 더하고 컨테이너(쿠버네티스) 기술 등을 접목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업은 콘트레일 엣지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각 데이터센터를 분산해 설비투자(CAPEX)와 운영비용(OPEX)를 절감할 수 있다.

샐리 바멘트 주니퍼 네트웍스 서비스 사업자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콘트레일 엣지 클라우드는 새로운 서비스를 안전한 방식으로 확대하고 IT 부서의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순화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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