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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 연임 결정


"CM채널 점유율 1위 지킨 점 높이 사"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이 이학상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14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학상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9월까지다.

이 대표는 2013년 12월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라이프플래닛의 설립 추진단장과 초대 대표를 맡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 대표가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시장의 개척과 확장에 기여한 것은 물론 2015년부터 현재까지 CM채널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슈랑스를 도입해 생명보험업계의 핀테크 트렌드를 선도하고 모바일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인터넷보험 활성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 대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와 코네티컷대학교 대학원(수학 전공)을 졸업한 뒤 현지 보험사에 근무하며 보험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1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상품마케팅실장, e비즈니스 사업추진단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허인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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