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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희대, 헬스케어·스마트에이징 R&D 협력


기술 연구센터 구축 및 스마트팜 등 조성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경희대와 헬스케어·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협력한다.

KT(대표 황창규)와 경희대(총장 조인원)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캠퍼스에서 '건강과 환경, 식량 및 에너지 등 미래과학 분야의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KT는 경희대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 '블루플래닛21'에 파트너로 참여, 헬스케어, 농업 등의 영역에 ICT 기술을 접목한다.

특히 ▲홍릉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테스트베드 구축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국책과제 및 글로벌 진출 공동추진 ▲스마트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향후 바이오헬스, 농업 생산성 향상 등과 연계된 국책 R&D 과제에도 공동 참여한다. 특히 홍릉 지역에 바이오 헬스케어 및 스마트에이징 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희대 용인 국제캠퍼스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KT의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는 경희대와 협약을 통해, 미래 건강, 환경, 식량 등과 관련된 문제를 ICT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였했다.

정기택 경희대 블루플래닛21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전인적 치료와 헬스케어, 이동, 주거, 지역사회 참여 등 친고령 통합서비스 패키지를 KT와 함께 지역사회에 구현해 보고 그 결과를 디지털플랫폼으로 전국에 전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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