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전 점에서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에 돌입해 F/W(가을∙겨울) 시즌 맞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가을 시즌 테마를 '어텀 바이브(Autumn Vibes), 우리가 사랑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F/W 대표 트렌드 컬러 선정 및 매장의 내부와 외부를 가을 분위기에 맞게 조성한다. 또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 테마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 가을에 트렌치코트 아이템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기장이 좀 더 길어지고 여유가 있는 세미 오버사이즈 핏이 유행함과 동시에 정장 세트나 원피스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정통 더블버튼 트렌치코트가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여성 의류 브랜드인 '지고트', '주크', '듀엘', '라인' 등은 전년 가을 대비 트렌치코트 물량을 약 20%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본점, 잠실, 부산본점 등에서 '트렌치코트 페스티벌'을 진행해 '지고트', '티렌' 등 인기 브랜드의 트렌치코트를 최대 50%에 선보인다. 또 가을을 준비하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트렌치코트 페어'도 동기간 진행해 브랜드 '지이크(SIEG)' 코트를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본격 가을 시즌을 맞아 점별 한정수량으로 다양한 신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성 의류 60여개 브랜드의 '스페셜 데이'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 증정 및 옷 연출 방법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을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 패션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는 물론 이번 가을 인기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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