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하는 쉽고 재미있는 해외주식투자 콘텐츠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며 2040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신한금융투자가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한 영상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영상은 마치 SNS하듯이 한 컷 짜리 그림을 보고 환전도 없이 30초 안에 '던킨도넛' 주식을 매수하는 내용으로, 업로드 일주일도 되지 않아 6만7천회 이상 조회됐다.
앞선 지난 7월 신한금융투자가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한 아만다투어-베트남편 영상은 업로드 후 두 달 만에 누적 34만회 조회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아만다 ('아'는 '만'큼 '다'보이는) 투어는 호치민 시내의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방문하는 여행기 형식의 동영상이다. 다만, 단순한 여행지 소개가 아닌 베트남의 발전상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이를 투자와 접목한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의 실사판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제의 콘텐츠는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7월 오픈한 신한플러스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투자 캐릭터인 '아만다'와 신한은행 캐릭터인 '쏠'이 해외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다양한 글로벌 회사의 서비스, 제품 등 투자 정보를 초보자 눈높이로 제공해 종목 선택을 돕는 형식이다.
신한금융투자 앱이 없어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앱 (신한은행 SOL뱅크,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에서 36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올해 4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토스(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역시 대표적인 간편투자서비스로 빼놓을 수 없다.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는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브랜드 Toss 앱에서 간편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벅스, 애플 등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원화 환산 예상 가격을 바로 확인하고, 사전 환전 없이 주문을 접수 할 수 있다. 또, 종목 정보와 수익률을 한 눈에 보이게 화면을 구성하고, 토스에서 연결된 계좌의 자금을 간편하게 이체 후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거래고객은 1만3천명으로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용 고객 중 20-40세대 비율이 91.5%를 기록하며 쉽고 빠른 해외주식투자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께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를 당사의 간편투자서비스로 쉽게 접근하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보다 쉽고 빠르고 유익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20-40세대의 스마트투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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