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담은 재난안전 플랫폼을 선보인다.
KT(대표 황창규)는 28~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에서 재난안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무원의 정책수립과 행정업무에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스카이십 플랫폼 ▲AR 글라스 ▲에어맵 플랫폼 ▲세이트메이트로 부스를 꾸려졌다.
특히 스카이십 플랫폼은 무인비행선 '스카이십(Skyship)', 스카이십을 원격관제∙조종하고 통신할 수 있는 '스카이십 C3 스테이션(Skyship Command,Control&Communication Station)',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과 로봇으로 구성됐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시야가 제한된 곳의 조난자 수색, 통신 불가 지역의 이동기지국 역할, 구호품 전달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지난달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이 출연한 광고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통신망 및 플랫폼부터 조난자 수색, 공기질 측정, 범죄 감시와 같은 서비스 영역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안전통신망을 구축하고 혁신성장 첨단기술 발전에 여러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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