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참가자들이 달리면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캠페인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27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실행시키면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만큼 전용 앱에 누적되게 된다.
참가자 중 20km 이상을 달린 7천명을 11월 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페스티벌'에 초청, 7km 러닝과 콘서트,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7일에는 '아이오닉 페스티벌' 현장에서 500명을 초청해 인천 수도권 매립지 제2매립장에 위치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과 연비를 생각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친환경 플랫폼 '아이오닉'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캠페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더 많은 고객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달리기에 동참하고 축제를 함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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