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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하반기 채용…AI전형 도입


블라인드 방식 보완, 41명 선발 예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하반기 채용과정에 인공지능(AI) 전형을 도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NIA는 ▲데이터 분석 및 사업관리 ▲데이터 관련 법제도 연구 ▲통신 인프라 등 총 9개 분야에서 41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전형은 서류·AI·필기·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AI전형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AI 면접관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인·적성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원자의 성과·관계 역량,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게 된다. 지원자는 편한 시간,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전형에 참여하면 된다.

NIA 관계자는 "AI 전형 도입으로 다수의 지원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응시할 있게 함으로써 지원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자는 오는 28일까지 NI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2일 임용될 예정이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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