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통일로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 선언 및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한 바 있다. 이날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영업활동 윤리이행' 선언으로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대내외적으로 표방했다.
'영업행위 윤리준칙'은 NH농협은행의 영업행위 전반을 포괄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본 업무를 체계적으로 규정했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역할을 명시화 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영업활동 윤리이행' 서약식을 통해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중심 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고객 중심 의식 제고 및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현재 폭염 피해 농가를 위한 농업정책자금대출 금리우대 및 기한연장 등을 시행하고 있다. 'NH사랑나눔 행복채움 릴레이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전달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김지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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