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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동문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


오렌지팜, 스타트업 밸류업 위한 포괄적 투자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의 동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오렌지팜 동문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초기투자 전용 펀드인 '오렌지펀드'를 개설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로서 오렌지팜 동문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오렌지팜 입주사에게는 기존 프로그램 지원에 더해 투자 네트워크가 더해지며 더 큰 밸류업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또한 오렌지팜은 오렌지펀드가 결성됨에 따라 '오렌지팜 엔젤클럽'을 통한 엔젤투자부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초기투자 및 시리즈(Series) 투자까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단계의 투자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직접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뒤 많은 스타트업들로부터 투자를 비롯한 지원 요청을 받아왔다"며 "오렌지팜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투자 대상 스타트업이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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