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게임 콘텐츠와 결합한 알뜰폰(MVNO) 요금제가 출시됐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온라인 게임 회사 넷마블과 제휴를 맺고 '모두의마블 요금제' 9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CJ헬로는 게임 마니아를 위한 전용 서비스로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이 요금제를 내놨다. 헬로모바일 상품 경쟁력과 넷마블 게임 콘텐츠 시너지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CJ헬로와 넷마블은 모두의 마블 출시 5주년을 기념, 모두의마블 요금제 가입 고객에 '다이아(게임머니)' 2천900개를 선물한다. 가입 시 다이아 500개 쿠폰을 지급하고 최대 24개월 간 다이아 50개 쿠폰을 매월 2차례 제공한다. 쿠폰은 안드로이드OS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모두의마블 상점에서 쿠폰을 등록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CJ헬로는 다양한 스펙의 모두의마블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총 9종(유심 요금제 5종, 단말 요금제 4종)으로 고객들은 본인의 실제 사용량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월 2만원대에 데이터 10GB(음성 100분·문자 100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마블 USIM 10GB'를 비롯한 유심 요금제는 동일한 스펙의 헬로모바일 요금제보다 20% 가량 할인해 제공한다. CJ헬로는 모두의마블 유심 요금제 4종을 이날 출시하고 9월 초까지 전 요금제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헬로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선착순 5천명에 한정 판매된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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