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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작곡가 데뷔 지원 '오펜뮤직' 출범


8월 공모전 통해 신인 작곡가 최대 20 팀 발굴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CJ ENM은 작곡가를 꿈꾸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한국 대중음악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오펜 뮤직'을 출범한다고 1일 발표했다.

CJ ENM은 신인 대중음악 작곡가 공모전을 진행해 최대 20팀을 선발하고, 창작 지원금, 전문 스튜디오 시설을 보유한 창작 공간 '뮤지스땅스'를 비롯해 작곡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창작곡 출품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작자들은 6개월 간 ▲스타 작곡가·프로듀서 멘토링 ▲작곡, 믹싱, 제작 등 음악산업 특강 ▲송캠프 ▲저작권 교육 등의 과정을 통해 팀 당 최대 규모의 음원 제작 지원을 받고 CJ ENM의 음악 레이블,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품할 기회를 얻게 된다. 창작물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CJ가 아닌 창작자에게 귀속되며, 활동에 따르는 제약은 없다.

'오펜 뮤직' 공모전은 8월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종 CJ ENM CSV경영팀장은 "지난해부터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를 발굴하고 업계와 공유해온 '오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대중음악으로 확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한류 확산을 위한 그룹 최고경영진의 지속적인 투자와 상생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작곡가의 꿈을 가진 재능 있는 음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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