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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사전예약 첫날 56만명 돌파


역대 대만 모바일 게임 사상 가장 높은 수치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대만 '검은사막 모바일' 첫날 사전 예약자가 56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내달 29일 대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 첫 날에만 56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했다.

이는 역대 대만 모바일 게임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최고 기록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대만 사전 예약 첫날 54만명을 모았다.

대만은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이 성공하면서 검은사막 IP의 인기가 높은 곳이다. 원작 역시 현재까지도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 순위 최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대만 출시를 바탕으로 이후 동남아, 일본, 북미유럽 등 내년 상반기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진출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대만은 펄어비스의 이름으로 첫 자체서비스를 개시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원작 검은사막을 사랑해주신 대만 팬들 기대에 부응하도록 대만에서 처음 선보이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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