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하반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학습멘토링'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학습 ▲진로 ▲디지털 멘토링 사업 중 하나다. 학습교육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하반기 대학생봉사단 160명은 320명의 중학생들에게 6개월 동안 주 2회 방문해 1:2학습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학습멘토링'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총 2천50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 3천300여 명의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청소년에게 8만1천회, 12만 8천여 시간의 학습 교육 및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왔다.
대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KB학습멘토로 인연을 맺은 후 4학년이 된 올해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은현 멘토는 "취업 준비로 매우 바쁜 일상이지만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고 따르는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이 시간을 통해 멘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그룹차원에서도 청소년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경제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 지원으로 선정하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학습멘토링 대학생 봉사단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디지털 멘토링 등 3개의 청소년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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