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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조현천이 지시? "조사 받겠다." 실무급 요원 `오늘 소환`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촛불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사람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라는 본인의 주장이 전해졌다.

16일 MBC는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에 정통한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재 미국에 머무는 조 전 사령관이 최근 군 출신 인사인 지인과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방송에 따르면 조 기무사령관은 통화에서 “계엄령 검토 문건은 자신이 작성하라고 지시한 것”이며 “조만간 귀국해 특별수사단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출처=KTV 방송화면 캡처]

한편, 기무사 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 공군대령)이 17일 `촛불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현직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을 줄소환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시작했다.

기무사 실무 요원들에 대한 첫 소환을 시작으로 간부급 기무사 현역 장교들도 줄줄이 불려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특별수사단 측은 "문건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기무사 실무급 요원들을 오늘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관련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도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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