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조세재정연구원과 '통합보고서' 개발 나선다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통합보고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실시한 사회성과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성과 측정 체계를 개발해 통합 결산 보고서 모델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사회성과 측정 지표의 공동 개발 및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제도화하는데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적 가치 분야를 선도하는 공기업과 국책 연구기관이 함께 노력함으로써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근원적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천연가스산업 밸류체인과 업에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소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협력 등 건강한 사회시스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