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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5개국 해외 한국어 방송사 지원


21개 해외에 66편 2천259회 프로그램 제공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해외한국어방송사에 국내 우수프로그램 방영권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6일 발표했다.

방영권지원은 미국(16), 뉴질랜드(2), 인도네시아(1), 캐나다(1), 케냐(1) 등 5개국 21개 해외한국어방송사에 66편 2천259회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은 국내 우수 방송프로그램을 구매하여 한국어 방송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해외한국어방송사에 제공, 현지 해외 동포들의 시청권 보장을 위해 진흥원이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신규로 국방홍보원, 산업방송 등으로부터 27편의 우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아 방영권지원을 강화했다. 방영권은 우수 방송콘텐츠 확보가 힘든 해외한국어 방송사의 콘텐츠 수급 문제 해소 및 국내 방송콘텐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유통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KCA 관계자는 "향후 민족정체성을 드높이기 위해 해외한국어방송사가 전 세계에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알리고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서 88개 해외한국어방송사가 우리말 방송을 통해 740만 재외동포와 고국을 이어주며 대한민국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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