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위성과 LTE를 결합한 차량용 방송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와 오토허브는 SLT 판매 활성화 및 양사 공동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고품질의 실시간 위성방송에 KT의 LTE기술을 접목한 차량형 방송 서비스인 SLT 출시 이후 기술 혁신을 통해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SLT 안테나, 셋톱박스, LTE모뎀 등의 장비를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할부제 방식을 도입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단일규모 세계 최대의 원스톱 자동차 매매 및 복합문화공간인 오토허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SLT 판매채널이 확대돼 양사는 매출 향상 및 공동 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5만평 규모로 약 1만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오토허브는 자동차 구매에 관한 원스톱 인프라와 전국 거점 별 정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7월에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을 비롯하여 스케이트장, 물놀이장, 자동차카트장 등이 있는 스포츠파크를 개장하여 멀티 문화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연말에 예정된 오토허브 정식 개장 이후 내년에 2차 단지를 증축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양사가 추진하는 자동차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자동차 복합 문화단지인 오토허브와의 협력해 고품질의 SLT 판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5G 자율주행 차 시대 대비 SLT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이동체 미디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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