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유니온커뮤니티가 주52시간 근무제에 맞춰 새로운 근태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탄력 근무제, 선택적 근로 시간제, 재량 근로제, 유연 근무제 등 다양해진 근무 변화에 대응한다.
기업체에서 보유한 PC보안 솔루션을 근태관리 솔루션과 연동, 퇴근 시간이 적용되면 PC에 로그인되지 않는 'PC-로그인' 기능을 신규 적용할 예정이다.
또 식사·휴게시간 등을 제외한 총 근무시간, 초과근무 시간 등을 자동화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주52시간 근무제가 50~299인 기업(2020년 1월), 5~49인 기업(2021년 7월)으로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회사는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니온커뮤니티 측은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푸드 서비스 매장 등 근태관리 대상 인원이 많은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적합한 근태관리 소프트웨어를 이미 적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생체인식기술이 출입통제 시스템에 접목돼 대중화된 만큼 근태관리 시장 역시 생체인식 기술과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 등이 진화된 시스템으로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며 "맞춤형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