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적금·체크카드 1호 가입자는 허인 국민은행장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의 1호 가입자가 됐다.

일반고객 중 1호 가입자는 이날 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한 정예지 양으로, 지난 2016년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5기로 활동한 바 있다.

가입을 마친 허 행장은 "한 사람의 팬으로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을 향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의 기운을 받아보고자 'KB X BTS 콜라보 금융상품'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왔다"며 "이 상품이 많은 국민에게 힘을 주는 행운의 마스코트이자 KB가 모든 국민에게 드리는 선물과도 같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B X BTS적금'은 초회 1만원, 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이다.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2.3％(18.6.21 현재)를 적용받을 수 있다.

'KB국민 BTS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포인트리 적립이 가능하다. 국내가맹점 이용 시 0.2％ 기본 적립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업종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0.3％~0.8％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한편 상품 출시와 더불어 내달 말까지 친필 사인CD(LOVE YOURSELF 轉 'Tear'),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AirPods, BT21쿠션 등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KB X BTS적금'은 은행 영업점, 인터넷 뱅킹,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 BTS체크카드'는 은행 및 카드 영업점, 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