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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박3일 싱가포르 일정 마쳤다…숙소 떠나 공항으로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를 떠났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0시21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1시21분)께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에서 전용 방탄차량을 타고 출발했다.

[출처=뉴시스]

김 위원장은 이날 창이공항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할 때 이용했던 에어차이나 항공기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방문 첫날 리셴룽 싱가포를 총리와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방문 둘째 날인 지난 11일에는 숙소에 머물다 밤 늦게 외출해 마리나베이샌즈 등을 방문했다.

그리고 이날에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역사적인 양자회담을 열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전종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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