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알뜰폰 유심(USIM)을 파는 곳이 확대된다.
고고모바일(대표 김가빈)은 알뜰폰 LTE 유심칩을 다이소 매장 500곳에 추가 입점한다고 4일 발표했다.
고고모바일이 제공하는 알뜰폰 서비스는 SK텔레콤망을 사용 중인 스마텔과 큰사람, KT망인 에넥스텔레콤, LG유플러스망인 인스코비, 스마텔 등이다. 최저 기본료 1천100원부터 최대 3만8천940원까지 18종의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저렴한 초저가 요금제부터 음성,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월 10GB와 일 2GB를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까지 다양한 고객 사용 패턴을 고려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 매장에서 원하는 통신사와 요금제의 유심칩을 구매한 후, 고고모바일 웹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1시간 이내에 개통된다.
고고모바일은 지난 3월 알뜰폰 사업자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직영점 100곳에 입점해 유심칩 판매를 시작했다. 직영점 판매를 통해 파일럿 테스트를 거치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매장 500곳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한편 고고모바일은 기본료 1만5천290원 요금제와 중고폰인 아이폰7을 결합해 구매할 경우 기기를 4만3천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 아이폰6S 등의 기기를 할부원금 0원에 판매하고 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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