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오는 11일까지 제2차 '이달의 우수게임' 후보작을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달의 우수게임은 ▲일반게임(오픈마켓 게임·VR·온라인·아케이드·보드게임 등) ▲착한게임(교육·의료건강·공공분야 등) ▲인디게임 등 총 3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해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개발 게임이다. 착한게임 부문과 인디게임 부문은 플랫폼, 출시일 및 재응모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착한게임 부문은 모든 공공분야에서 목적 지향성(활용성)을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닌 공익적, 사회적 게임만 지원 가능하다.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대표자 포함 10인 이하인 게임만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4개 수상작에는 모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과 동시에 자동으로 '2018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후보 자격도 부여된다.
이외에도 ▲게임 개발작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지원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지원 ▲게임 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점) 부여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게임 전문 커뮤니티 홍보기회 제공 등 다양한 수상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네이버 게임판'에 수상작 대상 리뷰 공모전이 진행되는 등 다각도의 홍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와 기획안, 첨부 자료(게임 이미지, 게임 소개 동영상 등)를 등록한 후 11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한 자료를 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 자격 및 선정작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전화(1566-1114)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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