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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5월 판매 4만879대…전년比 5.1%↓


전월 대비해서는 42.6% 증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지엠은 5월에 내수 7천670대, 수출 3만3209대 등 총 4만879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월 이후 4달 만에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는 쉐보레 스파크(16.2%), 말리부(81.3%), 트랙스(98.1%) 등 주력 모델의 내수 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지난달 대부분의 차종 판매실적이 일제히 증가하며 내수시장 입지를 빠르게 회복해나가고 있다”며 “더 뉴 스파크와 이쿼녹스 등 글로벌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는 6월에는 판매 주력 차종에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할부 및 보증연장이 결합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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