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홍대 거리에 문을 연 'KB락스타 청춘마루'가 오픈 한 달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40여 년간 영업점으로 운영돼 온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젊은 문화의 중심지 홍대에 걸맞게 청춘들이 모이고 만나는 문화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명사들의 강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강좌를 소규모로 운영하는 아카데미, 홍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문화 인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VR체험 등의 문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KB락스타 청춘마루'는 동아리 모임 및 졸업작품 전시회 등 청춘들의 콘텐츠로 공간을 채워가고 있다. 특히 홍대 거리를 지나가는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노랑계단은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금융그룹은 'KB락스타 청춘마루'의 성공이 미래 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윤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젊은 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청춘마루는 오는 6월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청춘을 당당히 표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 크루'의 커스텀 신발·의류 아카데미와 전시,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의 퍼스널 컬러 클래스, 래퍼 아웃사이더와 댄서 팝핀현준의 청춘들을 위한 진솔한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이른 여름밤의 이벤트로 야외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루프탑 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춘들의 자아실현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청춘들이 그들의 꿈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