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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녹인 남북화해 무드, 6개월 만에 0.8p↑ 지수 '반등'


5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0.8p 상승한 107.9 기록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0.8p 상승한 107.9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협력 기대감,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환율 및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전월대비 0.8p 상승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7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 6개월 간 소비자심리지수는 2017년 12월△1.4p→’2018년 1월△0.7p→2월△1.7p→3월△0.1p→4월△1.0p→5월+0.8p)로 변화했다.

현재경기판단CSI(89) 및 향후경기전망CSI(101)는 각각 전월대비 3p, 5p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CSI(108)는 경기인식 개선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95), 생활형편전망CSI(102)는 모두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취업기회전망CSI(96)는 경기인식 개선 등의 영향으로 2p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인식과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전망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5%, 2.6%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유재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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