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웹젠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23일 웹젠(대표 김태영)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2'의 공식 게임카페를 통해 뮤오리진2의 정식서비스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기반 기기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이벤트는 서비스 직전까지 계속 진행된다. 현재 사전모집 이벤트 참가자는 149만명을 넘어섰다.
웹젠은 정식서비스 전인 내달 3일까지 '뮤 오리진2' 공식카페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난 2일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 결과는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사용자환경(UI) 및 그래픽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를 벗어나 상시 존재하는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며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크로스월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웹젠 관계자는 "뮤 오리진2에서는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길드대항(Guild versus Guild) 콘텐츠들도 전편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웹젠의 전작 '뮤 오리진'은 MMORPG 중 최초로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모든 앱마켓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로 출시 3주년을 맞았다.
김나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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