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최강자 4개 팀이 가려졌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18 MSI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된 가운데 6개팀 중 상위 4개팀이 MSI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단계인 토너먼트 라운드로 진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중국(LPL)의 'RNG'가 1위 결정전에서 대만·홍콩·마카오(LMS)의 '플래시 울브즈'를 꺾으며 8승 3패의 성적으로 가장 먼저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플래시 울브즈(7승 4패), 한국(LCK)의 '킹존 드래곤X(6승 4패)', 유럽(EU LCS)의 '프나틱(5승 6패)'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했다.
MSI의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는 토너먼트 라운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프랑스 파리의 제니트 파리 라 빌레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4강팀은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대결로 물러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
18일 오후 7시 진행되는 토너먼트 라운드 첫 경기는 RNG와 프나틱 간 대결로 펼쳐진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오후 7시에는 플래시 울브즈와 킹존 드래곤 X가 맞붙는다. 각 경기에서 이긴 승리팀은 20일 펼쳐지는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2018 MSI 총상금 규모는 11일 기준 총 125만5천128달러(약 13억5천500만원)로 집계됐다. 21일 오후 3시 59분까지 판매되는 '정복자 바루스' 스킨 및 '2018 정복의 와드' 스킨 매출액 25%가 기본 상금 규모에 추가되는 만큼 상금 규모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상금은 MSI가 마무리된 후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한 14개팀 모두에게 차등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며, 1위를 차지한 팀이 총상금의 38.5%를 가져가게 된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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