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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방산株,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에 '강세'


"맥스선더 훈련 이유"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북한이 16일 예정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당일 취소하면서 방산주가 잇따라 강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3.03%(1천300원) 오른 4만4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도 각각 1.42%, 1.4% 상승세다. 코스닥시장의 빅텍은 전일 대비 9.46%(295원) 급등한 3천415원을 기록 중이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오늘 0시30분쯤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측의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연기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입장은 유관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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