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뉴타닉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연례 콘퍼런스 '넥스트(NEXT) 2018'을 열고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뉴타닉스 빔(Nutanix Beam)'을 발표했다.
뉴타닉스 빔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거의 모든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기업은 뉴타닉스 빔을 이용해 퍼블릭·프라이빗·분산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Enterprise Cloud OS software)를 통해 프라이빗·퍼블릭·분산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통합하고 복잡성을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업은 뉴타닉스 빔을 이용해 한눈에 전체 클라우드 사용량을 파악하고 규제를 준수할 수 있다. 또 통합적인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뉴타닉스 빔은 머신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원-클릭 조언(One-click recommendation)도 제공한다. IT 부서가 클라우드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등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뉴타닉스 빔은 뉴타닉스가 최근 인수한 '민자르 보메트릭(Minjar Botmetric)'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민자르 보메트릭은 이미 10억 달러 이상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비제이 라야파티 뉴타닉스 엔지니어링 담당 제네럴매니저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IT 조직은 실시간으로 모든 클라우드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잇어야 한다"며 "뉴타닉스 빔은 기업이 클라우드 이용을 최적화하고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해 IT 자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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