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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교보생명 빅데이터 IT 인프라' 구축


NH농협은행 등 다수 금융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입지 강화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교보생명 빅데이터 IT 인프라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NH농협은행, 현대카드 등 다수 금융권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어 교보생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금융권 빅데이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 도입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동시에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계한 설계를 수립해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저장·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교보생명은 빅데이터 IT 인프라 구축으로 고객 통합 분석 기반을 마련했다.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높은 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분석 솔루션으로도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현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금융권에서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 산업 분야에 컨설팅-구축-분석-운영에 이르는 빅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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