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CJ헬로가 6.13지방선거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6.13지방선거는 총 2천44개의 선거구에서 3천550명의 기초‧광역단체장, 지역구 기초‧광역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7개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총 후보자는 9천명이 넘는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장,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에 집중한 타 방송과는 달리,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지역 내 모든 후보자들을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선거방송을 통해 '깜깜이 선거'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진정한 우리동네 선거방송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후보자,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후보자 2500명과 유권자 2500명 인터뷰,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정선거보도 선포식 개최, ▲12시간 특별 개표 생방송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 등 다채롭고 심도 깊은 선거방송에 총력을 다한다.
현재 방송 중인 CJ헬로 권역 내 후보자 2천500명과 유권자 2천500명의 인터뷰가 지역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선거방송이 주요 광역단체장에만 초점을 맞춰, 그 외 후보자들에 대해 알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일꾼 후보자들의 지역 현안 관련 공약과 이행 방안에 대해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자 2천500명의 인터뷰를 준비한다. 또한 지역 유권자 2천500명의 목소리를 전해 지역에 대한 의견과 바람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강명신 CJ헬로 공정선거보도 지원단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발전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성숙한 선거문화 풍토 조성 및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일조하는 공정하고 바른 선거방송을 만들겠다"며, "후보자, 유권자들과 함께 지방선거를 지역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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