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B증권은 전국의 면 맛집에서 열리는 이색 투자설명회 '비대면 투자미식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KB증권이 추진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11일까지 10주간 이어진다.
KB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보유 고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추첨을 통해 20여 명의 고객을 선정하고, 전국의 유명한 면 맛집으로 초청해 식사를 하면서 KB증권 금융전문가와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금융시황, 해외주식, 종목상담 등 실속있는 내용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KB증권은 또 이벤트 신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체 제작 프로모션 상품인 '비대면(라면)&추천주 세트'를 제공한다. 직접 면 맛집을 추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을 추첨하고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림면'에서 진행된 첫번째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비대면 서비스를 재치있게 면 요리에 적용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어 참여했다"며 "맛집 탐방을 하면서 유용한 투자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재봉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온라인 고객과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와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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