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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채용 관련 검사 착수한다


채용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건 점검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사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2일부터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 건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기관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이다.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5영업일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기간은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연말 실시한 시중은행 채용비리 조사에서 관련 혐의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매체 보도를 통해 신한금융지주 전·현직 임원들의 자녀가 특혜 채용으로 최종합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지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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