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CJ헬로(대표 변동식) 헬로모바일은 1만9천800원 '보편 USIM 10GB-eBay' 요금제를 온라인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도 판매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이베이와 제휴를 통해 USIM요금제를 단독 판매하고, 다이렉트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에 이은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베이는 G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시장 점유율 1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알뜰폰과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보편 USIM 10GB-eBay'의 가격을 1만원대로 대폭 낮췄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보다도 10% 낮은 판매가다. 별도의 약정과 위약금이 없고, 가입비와 유심비도 무료다.
제휴카드인 '뉴 CJ헬로 롯데카드'를 이용(월 30만 이상 카드사용)할 경우 추가로 매월 1만7천원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최대 24개월까지 동일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달 14일까지 구매 결정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마일캐시 1만원도 제공한다. 서울 지역의 경우 당일 퀵서비스 무료 배송한다.
CJ헬로는 G마켓과 옥션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자급제폰과 더블유심폰 출시 등 가속화되는 모바일 유통형태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성에서 데이터로 이동하는 모바일 이용패턴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트렌드가 맞물려 USIM요금제를 찾는 합리적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USIM요금제는 통신비 인하를 리딩해 온 스테디셀러로 헬로모바일의 강한 서비스 자신감의 선두에 있는 상품"이라며, "이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헬로모바일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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