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와 함께 고(故)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추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미투 운동에 시발점이 된 장자연 양 사건을 과감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추악한 권력의 타락을 온몸으로 막고자 했지만 끝내 숨져간 장자연 양 사건에 미투운동이 심정적으로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죄나 무고죄와 관련해 성범죄에 사실을 적시하는 것을 처벌하는 잘못된 조항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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