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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회사 내부통제 체계 개선하겠다"


금융권역별로 '영업행위 윤리준칙' 제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금융회사 내부통제 체계 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9월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5개월 동안 금감원은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2008년 이후 최초로 부서와 팀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모든 임원을 교체하고 부서장의 85%를 새로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조직문화 혁신, 금융감독·검사제재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등 금융감독 3대 혁신의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했다.

최 원장은 "올해에는 금융권역별로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토록 유도하고 영업행위 감독‧검사를 확대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 스스로 금융질서를 준수하고 고객 보호에 최선의 가치를 두는 경영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개선하는 데 진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산업에 대한 사회적,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인 실물경제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함께 서민·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도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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