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현대홈쇼핑이 2030대 고객 확대를 위해 홍대 '일일 포장마차'를 운영한다.
현대홈쇼핑은 13일 오후 7~11시 홍대 유명 주점인 '홍콩야시장'을 통째로 빌려 '홍대홈쇼핑-현홈포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연예인 박나래·장도연씨와 진행했던 '홍대홈쇼핑' 이벤트가 20~3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는 특정 연예인을 섭외하는 대신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식품 제품을 메뉴로 선정해 포장마차 형태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 날 홍석천&이원일 셰프의 '천하일미 떡갈비', 정호영 셰프의 '야끼니쿠'를 비롯해 '두배로 부대찌개', '이가네 떡볶이', '하림 닭발' 등 총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당 가격은 4천900원으로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하면 된다.
아울러 개그맨 정찬우씨와 아프리카TV BJ가 현장에서 수익금 기부 방송인 '기부스' 방송과 함께 사진 업로드·해시태그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곽현영 현대홈쇼핑 편성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홈쇼핑 채널을 알릴 수 있는 '홍대홈쇼핑' 이벤트를 정례화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20~30대를 겨냥한 특화 프로그램과 상품들을 기획해 영고객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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