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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평창올림픽 정상 외교 계속


7일 캐나다 총독, 리투아니아 대통령 만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본관 접견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쥴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과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캐나다가 한국전 3대 파병국이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든든한 우방국이라며 “아이스하키는 한국인에게 친근한 종목이다. 6.25전쟁 때 얼어붙은 임진강에서 캐나다 군인들이 아이스하키 경기를 하며 향수를 달래고 전우애를 다졌다. 한국과 캐나다는 함께 피 흘리며 깊은 우정을 쌓아온 관계”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세라 머리 감독이 캐나다 출신이라며, “요즘 머리 감독의 인기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달라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향과 대북정책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정상들이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방한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3국 정상의 방한이 한·발트 3국간 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상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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